이번에 소개해드릴 선수는 한국 피지크계의 '타노스' 김민수 선수
- Name(이름) : 김민수
- Country(국적) : KOREA, 대전
- age(나이) : 1993
- Height (키) : 187cm
- Weight(체중) : 101~103kg
- Category(종목) : Men's Physique
수상내역
Event | * | ||||||||
2018 Fitness Star Ilsan - Men's Physique | 1 | ||||||||
2018 Monsterzym Amateur Korea - Men's Physique | 1 | ||||||||
2018 Super fit Classic - Men's Physique | 1 | ||||||||
2018 Kim Jun-Ho Classic - Men's Physique | 1 | ||||||||
2018 Beijing Amature Olympia - Men's Physique | 2 | ||||||||
2018 Muscle&Fitness - Men's Physique | 1 | ||||||||
2018 Tank Corps Classic - Men's Physique | 2 | ||||||||
2018 IFBB Mr. Korea - Men's Physique | 1 | ||||||||
2019 Vancouver Pro - Men's Physique | 12 | ||||||||
2020 Monsterzym Pro - Men's Physique | 1 | ||||||||
2020 Olympia - Men's Physique | 20~30 |
데뷔 무대 부터 1년 만에 IFBB Pro
김민수 선수는 어릴 때부터 운동을 좋아하고 참 잘했다고 한다.
초등학교 때는 육상, 중학교 때는 축구, 그리고 교고 때부터 대학까지 쭉 럭비를 했으며
축구할 때는 축구선수를 꿈꿨고, 럭비 할 때는 럭비 청소년 국가대표를 할 만큼 수준급의 실력을 보여 주었다고 한다.
고교 시절 럭비를 하며 럭비에 필요한 훈련으로써 웨이트를 접했으며 지금의 보디빌딩식 운동을 하는 보디빌더의 운동보다는
럭비 선수로서 필요한 파워리프팅 운동에 가까운 운동을 진행
럭비 선수 시절 웨이트 운동을 하며 본인의 몸이 좋아지는 것을 느꼈고, 그거에 대한 만족감도 있었기에
군 복무 중에도 하루에 2~3번씩 훈련장과 헬스장을 오가며 몸이 좋아지기 위한 노력을 끊임없이, 운동과는 떼려야 뗄 수가 없는 삶을 살았다고 한다.
26살 전역 직후 서울로 상경해 대회를 준비
첫 대회부터 2018 Fitness Star Ilsan 체급 1위, 전체급 2위
일주일 뒤 Monsterzym Amateur Korea 체급 1위, 전체급 그랑프리
2주일 뒤 Super Fit Classic 체급 1위, 전체급 그랑프리라는 엄청난 성적을 이루어 낸다.
그 해 얼마 지나지 않아 김준호 클래식 체급 1위를 하며 최봉석과 한국 대표로 발탁
그 해 Beijing Amateur Olympia에 최봉석과 한국 대표로 나가 체급 2위를 기록하여 첫 번째 IFBB Pro Card 도전은 아쉬운 실패로 돌아간다.
그 뒤로 Muscle&Fitness 체급 1위, 전체급 2위
Tank Corps 최봉석 선수에 밀려 체급 2위를 기록하였으나
IFBB Pro Card가 주어지는 IFBB Mr. Korea 참가해 최봉석 선수를 꺾으며 Pro Card를 획득하게 된다.
첫 무대 데뷔 후 1년이 채 되지 않은 시점에서 국내 피지크에서 수년간 적수가 없던 최봉석을 이겨내고 IFBB Pro Card까지 획득하게 되는
센세이셔널한 말 그대로 피지크 계의 '타노스'같은 선수가 탄생한 것이다.
이후 2019년 7월 IFBB Vancouver Pro Show에서 프로의 벽을 느끼며 12위로 마무리
그 뒤로 체중을 올리기 위해 약 1년에 가까운 비시즌을 보내며 2020 Monsterzym Pro Show에 출전
차원이 다른 사이즈와 심미성을 보여주며 역시 국내에선 본인의 적수가 없다는 걸 증명이라도 하듯 압도적인 차이로 우승을 통해 올림피아 직행 티켓을 따내게 된다.
이후 출전한 2020 Olympia 무대, 높은 성적은 아니지만 해외 매체에 이슈가 되며 유명세까지 얻어 앞으로의 성적이 정말 기대되는 한국 최고의 선수이다.
얇은 허리, 드넓은 어깨 V-Taper의 절정 김민수
기이할 정도로 얇은 허리와 드넓은 어깨 남성미 가득한 수염과 빠짝 붙여 올린 머리까지 김민수 선수의 상징과도 같은 모습이다
운동 루틴은 기본적인 3분할의 구성을 가지고 있지만 약점 부위 보완을 위해 유동적으로 가져가는 편
기본적인 틀은 가슴, 팔 // 등, 어깨 // 하체 , (약점 부위) 이렇게 3분할이며 피지크 선수답게 하체 하는 날 약점 부위를 가져가는 루틴을 보여준다.
운동 소요 시간은 약 2시간 정도이며 대회 준비 기간에는 하루에 2번으로 나누어서 운동을 한다고 한다.
김민수 선수의 3대 중량은 벤치 프레스 : 180kg / 스쿼트 : 210kg / 데드리프트 : 230kg 총 620kg
김민수 선수 유튜브에서 영상을 공개했지만 벤치 프레스 짧은 가동 범위와 데드리프트를 루마니안으로 진행하여 파워리프팅을 즐겨하시는 분들이 보기엔 살짝 불편했는지 댓글에 약간의 논란이 있었다.
유튜브에선 보디빌딩 관련 웨이트 영상만 찍는 게 아니라 다양한 스포츠를 즐기는 모습, 여자친구와 음식 먹방 그리고 각종 특이한 이상형 월드컵 영상들을 찍으며 보디빌더 김민수가 아닌 인간 김민수의 면모도 유튜버로서 보여준다.
몬스터짐 대회 이후에는 국내 최고의 레전드 보디빌더 김준호 선수, 황철순 선수와 함께 운동도 하며
국내 최고의 피트니스 스타이자 다이어트용 철순바, 틸라피아를 판매하는 퍼스트미트 대표 황철순 선수의 Kush 짐 웨어 전속 협찬까지 차지, 운동 외적으로도 승승장구를 이어간다.
2020년 첫 번째 올림피아 무대에서 높은 순위를 받은 건 아니지만 이제 갓 3년 차,
충분히 경쟁력과 가능성을 보았으며 너무나도 넓은 도화지 같은 프레임 그리고 어린 나이를 가졌기에 피지크계의 빌런 '타노스'가 아닌 보드숏이 가장 잘 어울리는 한국의 밝은 '미래'와도 같은 선수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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