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소개해드릴 선수는 나바의 왕 King of NABBA 보디빌더 김강민 선수
- Name(이름) : 김강민
- Country(국적) : KOREA
- age(나이) : 1991
- Height (키) : 172cm
- Weight(체중) : 대회 체중 약 90~92kg
- Category(종목) : Bodybuilding
수상내역
Event | * | ||||||||
2014 Muscle Mania Junior - Bodybuilding | 1 | ||||||||
2015 WBC Korea - Bodybuilding | 1 | ||||||||
2015 NABBA Korea Junior - Bodybuilding | 1 | ||||||||
2016 NABBA Korea - Bodybuilding | 1 | ||||||||
2017 NABAA Korea Championships - Bodybuilding | 2 | ||||||||
2018 NABBA Korea Aisa Pro - Bodybuilding | 1 | ||||||||
2019 NABBA Korea Asia Open Championships - Bodybuilding | 1 | ||||||||
2019 NABBA Gran Prix Final - Bodybuilding | 1 | ||||||||
2021 NABBA Asia Open Championships - Bodybuilding | 1 |
나바의 왕 4연속 그랑프리
어릴 때부터 축구, 태권도, 합기도, 복싱 등 각종 스포츠를 즐겼지만
엘리트 선수로서 활약할 만큼 뛰어난 성적을 거두지는 못했다고 한다.
19살에 복싱 시합에 지고 난 뒤 억울한 마음에 웨이트를 시작
복싱보다 웨이트를 할 때 더 만족스러움을 느껴 이 시기부터 제대로 된 웨이트를 시작했다고 한다.
군 제대 후 22살 보디빌더의 삶을 살고 싶어 헬스 트레이너로 취직 후
한국의 전설적인 보디빌더 윤종묵 선수에게 찾아가 본격적인 선수를 준비
그렇게 2년간의 준비로 첫 출전한 머슬 매니아 주니어 체급에서 1위를 기록
이후 2015 WBC 대회에서 체급 1위, 전 체급 1위를 하며 본격적인 보디빌더의 삶을 시작한다.
2015년부터 시작된 나바와의 인연
첫 출전부터 1위를 기록, 2016년에는 체급 1위를 하며 나바 프로 카드를 획득하게 된다.
2017년 첫 프로전에서는 아쉽게 2위를 기록하였지만 이후 2019년까지 나바 코리아 최초 3연속 챔피언이라는 엄청난 성적을 기록
※2019년 GP Final은 백기훈 선수, 김승민 선수, 장성엽 선수, 신황 선수, 홍준영 선수가 나온 나바 역사상 가장 치열한 대결로 회자되는 무대이다.
2020년 국내에선 더 이상 적수가 없는듯하여 나바 코리아가 아닌 영국에서 열리는 나바 유니버스 대회에 출전을 생각했지만 코로나로 인해 출전이 불발된 이후
2021년 2년 만에 선 나바 코리아 무대에서 더욱 커진 매스와 클래식한 라인으로 압도적인 1위를 기록하며 3번을 넘어 최초 4연속 우승이라는 다시 한번 대기록을 작성한다.
압도적인 피지컬과 외모 그리고 IFBB Pro
몸뿐만 아니라 외모 거기다 상체 전반을 뒤덮은 문신까지 길에서 마주치면 자연스럽게 눈을 깔게 만드는 비주얼이다.
본인은 선입견이라고 하지만 고교시절 주변에 위압감을 주기 위해 문신을 한 것을 보면 본인도 그런 이미지를 노렸을 것이다.
신기하게도 17살에 문신을 했지만 19살이 될 때까지 가족들은 몰랐다고 한다. 타투를 한 것이 후회되어 지우려고 했지만 완벽하게 지워지지 않고 자국이 남는다 하여 자국이 있을 바에 그냥 그대로 두는 게 낫겠다 싶어서 지우진 않음
김강민 선수는 IFBB Pro Bikini 선수 송아름 선수와 부부 관계이며 둘은 중학교 때부터 아는 사이였다고 한다. (3년 같은 반)
중학교 때부터 서로에 대한 관심은 살짝 있었지만 23살 우연한 계기로 본격적인 연애를 시작한 후 4년간의 연애 끝에 결혼을 하게 된다.
보디빌더라면 모두가 Olympia를 주최하는 IFBB 무대를 선망의 눈으로 볼 것이다.
세계 최고의 선수들이 나와 겨루는 무대 김강민 선수도 충분히 IFBB Pro로서 경쟁력이 있어 보이지만 아직까지는 NABBA에만 나오고 있다.
NABBA의 연봉 선수이기도 하면서 나바의 간판인 선수라 선뜻 무대를 옮기긴 어려운 법, 하지만 IFBB Pro 212 Division에 뛸 의향은 있으며 언젠가는 나바가 아닌 IFBB로의 도전을 할 것이라고 한다.
IFBB 단체 특성상 국내보단 해외 무대가 많은데 아무래도 더욱 주목을 받는 국내 대회를 뜀으로서 국내에 좋은 동기부여를 주고 싶은 선수가 되고 싶다고 한다.
김강민 선수의 3대 중량은 1rm 기준 벤치 160kg // 데드리프트 220kg // 스쿼트 250kg 합 630kg
개인적으로 라인업이 굉장히 인상적인 선수, 라인업 자세에서는 얼핏 필 히스가 떠오를 정도이며 등의 약점만 보완한다면 IFBB Pro Card뿐만 아니라 Pro Show에서도 경쟁력을 가질 수 있는 완벽한 밸런스의 몸이라고 생각한다.
다만 172cm로 212 무대를 뛰기에는 살짝 큰 키, 그렇다고 오픈을 뛰기엔 15kg 이상의 근육량을 붙여야 하기에 여러모로 IFBB 대회에 맞추기에는 애매한 상황
김강민 선수는 현재 인천 지역에서 머슬 프로짐 헬스장을 운영, Be first or Best라는 짐 웨어 브랜드도 창업, 유튜브 채널도 운영하며 굉장히 승승장구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나이가 50이 넘어서도 보디빌딩을 하고 싶다는 김강민 선수, 대한민국 어린 보디빌더 중 가장 완벽한 몸을 가졌기에 앞으로의 행보 하나하나가 기대되는 선수이다. 보다 큰 무대에서 보다 큰 선수가 되어 이승철 선수, 김준호 선수처럼 대한민국에 전설로 남을 보디빌더로 성장하기를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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