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2017 Matt Ogus

이번에 소개해드릴 선수는 'Half Natty'의 창시자이자 파워 빌딩의 선구자 Matt Ogus

  • Name(이름)        : Matthew Ogus
  • Country(국적)    : USA
  • age(나이)           : 1991
  • Height (키)        : 167cm
  • Weight(체중)     : 대회 체중 약 70kg
  • Category(종목) : Bodybuilding

수상내역

Event *
2010 Arnold Welden Junior - Bodybuilding 2
2011 Natural Muscle Mayhem - Bodybuilding 2
2011 NANBF WA State Natural - Bodybuilding 1
2013 NGA Folsom - Bodybuilding 1
2013 Natural Muscle Mayhem - Bodybuilding 1
2016 WNBF WA State - Bodybuilding 2

Natural Bodybuilding

 

고교 시절 축구 코치의 권유로 시작된 웨이트 트레이닝, 조금씩 발전하는 모습을 보며 보디빌딩에 완전히 매료된 맷 오거스

 

“과거와
Transformation

그로부터 약 4년이 지난 2010년, 첫 출전한 대회에서 주니어 부문 2명 중 2명을 기록하게 된다.

1년이 지난 뒤 Natural Msucle Mayhem 대회에 출전해 이번엔 7명 중 체급 2위를 기록, 곧바로 몇 주 뒤 열린 대회에서는 체급 1위까지 하는 놀라운 성장을 이룩하게 된다.

 

“2016
2016 WNBF

하지만 여전히 만족하지 못하던 맷 오거스는, 2011년 대회 이후 코치를 기용하며 본격적인 선수 생활을 준비하게 된다.

그렇게 2년간의 비시즌을 보내고 난 뒤 2013년 2년간의 엄청난 성장으로 두 대회 모두 1위를 기록

 

하지만 이후 각종 사업과 엔터테인먼트에 신경을 써 대회에 출전하지 못한 맷 오거스는 2016년 WNBF에 나가 역대 가장 훌륭한 몸을 가져왔지만 아쉽게 2위를 기록하며 본인 대회 커리어를 중단하게 된다.


진정한 Fitnees Star 그리고 Half Natty 

 

“2010년
2010년대 초반 Gym Shark 홍보 사진  

2011년 굉장히 초창기부터 유튜브, 그리고 SNS에 본인의 운동과 일상을 공유하며 엄청난 인기를 얻게 된다.

1세대 피트니스 스타라고 볼 수 있으며, 제프 세이드, 데이비드 레이드, 세르지 콘스탄스 등 여러 피트니스 스타들과 함께 어울리며 엄청난 인기를 누린 선수이다.

 

2011년 본격적인 선수를 준비하며 Eric Helms 코치를 기용하게 되면서 Matt Ogus의 운동 그리고 인생이 바뀌게 된다.

 

내추럴 보디빌딩의 영양과 프로그램, 각종 운동법에 권위자인 Erci Helms에게 코칭을 받으며 파워 리프팅 + 보디빌딩의 합성어인 일명 파워 빌딩 루틴을 널리 알렸으며, 본인의 역작 Ogus 7/5/3 프로그램을 제작 및 판매하게 된다.

 

오거스 753 운동 루틴(템플릿)은 역도에서 파생된 스몰로브 루틴을 참고한 듯한 구성에 보디빌딩식 운동을 살짝 섞어 놓은 루틴으로 여전히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운동 루틴이다.

 

※ 한국에선 길브로 채널의 정봉길 선수가 맷 오거스에 많은 영향을 받았으며 맷 오거스와 비슷한 상체, 하체로 나누는 2분할 파워 빌딩 루틴을 전파한 적이 있다.

 

 

파워 빌딩의 선구자답게 엄청난 중량을 다루는 선수, 3대 약 680~700kg 가까이 되는 걸로 알려져 있으며 리프팅을 위한 3대 운동이 아닌 정말 깔끔한 자세와 정직한 가동 범위로 중량을 다룬다.

 

스쿼트를 엄청나게 잘하는 선수이다. 운동을 굉장히 기능적인 측면으로 접근하는 선수이며 흔히 말하는 중량충임에도 불구하고 굉장히 정직한 자세로 훈련을 진행하는 편이다.

 

그중에 특히나 Overhead Press(OHP)를 유행시켰으며, 보디빌딩식 상체를 고정시켜놓은 채 수행하는 숄더 프레스가 아닌 무게중심을 움직이며 고중량을 들어 올리는 역도식 숄더 프레스를 맛깔나게 하며 운동 자체를 '유행시켰다'라고 말할 정도로 사람들이 맷 오거스를 보며 이 운동을 따라 하던 시절이 있었다.

 

“부인과
부인과 Matt Ogus

어깨 운동을 잘해서 일까, 유독 발달한 삼각근 덕에 Chemical 논란에 휩싸이게 된다. 위에 언급됐던 다른 피트니스 스타들도 마찬가지로 수준급의 몸을 가졌지만 Lifetime Natural을 주장했으며, 맷 오거스 포함 몇몇은 아직까지 내추럴을 주장하고 있다.

 

하프내티 Half Natty라는 단어를 2013년 처음 만들었던 맷 오거스는 조명과 각도, 그리고 포토샵 등으로 약물 사용자로 오해를 받을 수 있는 훌륭한 몸을 가진 사람이라는 뜻으로 단어를 만들었으나 많은 사람들이 약물을 사용하다 현재는 사용하지 않은 반쪽짜리 로이더라는 의미로 자주 해석한다.

 

 

3대 중량 약 700kg, 운동 또한 굉장히 잘하며 167cm에 대회 체중 약 70kg, 내추럴을 위한 운동법 및 영양에 정통한 지식까지 모든 박자가 이루어져 여전히 Natural or Chemical 의문이 많이 남아 있는 선수이다.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약물 사용을 했던 안했던 내추럴의 한계를 뛰어넘는 몸이라고 생각하지는 않는다. 국내의 유명한 설기관 선수나 이용승 선수, 이유진 선수(상체) 이 3명의 선수들보다 나은 부위라고는 어깨밖에 없으며 가장 최근 대회인 2016년 WNBF 무대에서 후면 부위는 사실상 Natural 지역 대회 수준이다.

 

유독 발달한 어깨 근육이 강조된, 후보정을 거친 사진 탓에 수많은 의심을 받은 것 아닐까. 그러한 노이즈 자체가 SNS로 마케팅을 하는 사람으로서 굉장히 도움이 되었기에 그러한 논란을 계속해서 생산하는 게 본인에게 이득이 되었을 것이다.

 

“2020년
2020 Matt Ogus

맷 오거스의 아버지는 미국인, 어머니는 필리핀 출신으로 혼혈이다.

 

2018년 부인의 출산 이후 보디빌딩을 사실상 접었다고 봐도 무방할 정도로 가정에만 충실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으며, 파워 빌딩의 선구자답게 프리 웨이트 운동을 즐겨 했던 과거와는 다르게 현재는 흔히 말하는 머신충이 되어서 머신으로만 운동하는 모습을 SNS에 보여주고 있다.

 

닭 가슴살 및 간편식, 단백질 보충제 및 각종 보조제 업체에서는 협찬을 받고 있지 않고 있다.

 

운동 초창기부터 시작된 짐 샤크(Gym Shark) 짐 웨어 브랜드와 현재까지 협찬 관계를 유지하고 있으며. 여전히 운동 프로그램 판매 및 온라인 코칭 부분에서 엄청난 인기를 누리고 있다.

 

운동보다는 가정에 충실한 아버지이자 가장으로서 역할을 다하고 있는 맷 오거스, 1세대 피트니스 스타로 여전히 많은 인기와 사랑을 받고 있는 선수이다.

보디빌딩 팬의 입장으로서 다시 한번 무대에 올라 보디빌더로서 활약하는 모습을 기대해본다.

 

머슬매거진 인스타그램 링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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