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수정보] 김성환, 한국 보디빌딩의 '빛'

이번에 소개해드릴 선수는 한국 보디빌딩의 '빛' 김성환 선수

Name(이름) : 김성환
Country(국적) : KOREA
age(나이) : 1983
Height (키) : 170cm
Weight(체중) : 약 90~96kg
Category(종목) : Bodybuilding, Classic Physique

수상내역

Event	*
2007 전국체육대회 - 75kg Bodybuilding	3
2010 전국체육대회 - 75kg Bodybuilding	3
2010 Mr. University -80kg Bodybuilding	1
2011 Mr. Korea -75kg Bodybuilding	1
2012 세계선수권대회 -75kg Bodybuilding	2
2013 Mr. Korea -80kg Bodybuilding	1
2013 전국체육대회 -75kg Bodybuilding	1
2013 세계선수권대회 - 75kg Bodybuilding	2
2014 Mr. Korea 대상 - Bodybuilding	1
2014~2015 전국체육대회 - 75kg Bodybuilding	1
2015 세계선수권 -75kg Bodybuilding	1
2016 전국체육대회 -80kg Bodybuilding	1
2016 세계선수권 -80kg Bodybuilding	2
2017 전국체육대회 -80kg Bodybuilding	2
2017 세계선수권 -80kg Bodybuilding	1
2018 전국체육대회 -80kg Bodybuilding	1
2019 Olympia Amateur Korea -80kg Bodybuilding	1
2019 Japan Classic - Bodybuilding	1
2019 Toronto Super Show - Classic Physique	1
2019 Toronto Super Pro Show - Classic Physique	1
2019 Olympia - Classic Physique	예선
2019 Asia Grand Prix - Classic Physique	2
2020 IFBB Korea Classic - 212 Bodybuilding	1
2020 Olympia - 212 Bodybuilding	예선

한국 보디빌딩계의 그저 '빛' 김성환

김성환 선수가 운동을 시작하게 된 계기는 중학교 때 팔씨름을 잘하고 싶어 맨몸 운동으로 시작했다고 한다.

고교 때는 체대 입시를 위해 헬스장을 자주 갔으며 보디빌딩에 대한 생각은 전혀 없었으나

대학 입학 후 우연히 보디빌딩 동아리를 들어가며 보디빌딩의 재미를 느꼈다고 한다.

그렇게 20대 초반부터 20대 중반이 될 때까지 별다른 성적을 내지 못하고 벌크업만 진행하다

20대 중반부터 대회 성적이 나와 제대로 된 보디빌더의 길을 걸어야겠다고 다짐했다고 한다.

그렇게 대한 보디빌딩 협회 소속이 되어 보디빌더로서 대회를 뛰는데

너무 많아 다 적어야 하나 고민이 되는 정도의 대한보디빌딩협회에서의 커리어를 쌓아 올린다.

2014 Mr. Korea 전체 그랑프리

2015,2017 세계선수권 체급 1위 등

대한 보디빌딩협회의 황금기에 절대 최정상을 양보한 적 없는 막강한 커리어를 가지고 있었으나

2018년 보디빌딩에 대한 회의감이 들어 돌연 2019년 IFBB Classic Physique Pro에 도전을 한다.

2019년 삼각팬티의 보디빌딩이 아닌 사각팬티의 클래식 피지크로 전향하여 도전

2019 Japan Classic에서 체급 1위를 하였으나 아쉽게 그랑프리전 2위로 Pro Card를 놓치게 된다.

그렇게 며칠이 지나 2019 Toroto Super Show에 출전한 김성환 선수는 아마추어에서는 적수가 없는 완벽한 다이어트 상태와 근질로 당당히 1위를 차지

Pro Card를 획득

그 다음날 이어지는 2019 Toronto Pro Show 에도 프로의 자격으로 출전하여 1등을 차지하여 2019 Olympia 직행 티켓을 따내는 놀라운 성적을 낸다.

아마추어가 프로가 되자마자 Pro Show에서 1위를 하는 신기한 일을 경험한 김성환 선수는 "인생에 한번 있을까 말까 하는 로또와도 같은 경험을 한 날이다"라고 말했는데, 로또보다 귀한 일이 아닌가 생각이 든다 (한국에서는 IFBB Pro Bikini 선수인 김하연 선수가 똑같은 경험을 한 적이 있다)

그렇게 2019 Olympia에 출전을 하게 되지만 시합 직전 예전에 앓았던 뇌 수막염이 재발하여 아쉬운 다이어트와 컨디셔닝으로 아쉽게 본선 진출에 실패하게 된다.

2020년은 Classic Physique가 아닌 212파운드 (약 96kg) 제한이 있는 212 Bodybuilding으로 종목 변경

첫 도전하는 종목이지만 역시나 국내에선 적수가 없듯 당당히 2020 Korea Classic 1위를 하며 2020 Olmypia 직행 티켓을 따내게 된다.

하지만 2020 Olympia를 준비 하는 과정에서 무릎 부상

헬스장도 잘 가지 못하는 상황에 치러낸 2020 Olympia 무대, 아쉽게 본선 진출에는 실패하며 2020년 아쉬운 시즌을 마무리 한다.

보디빌딩이라는 운동을 알면 알수록 이 선수가 얼마나 대단한 선수인지 깨닫게 하는 선수이다.

꾸준함이 가장 중요한 보디빌딩에서 뛰어난 품성, 겸손한 마인드, 압도적인 성적 '빛'이라는 단어와 딱 맞아떨어진다.

김성환 선수의 운동 스타일은 군더더기 없이 완벽한 자세를 구사하며 훈련한다.

어릴 적엔 파워리프팅 대회에 나간 적이 있을 정도로 엄청난 스트렝스를 가지고 있으며 그 스트렝스를 가지고 보디빌딩식 자세로 훈련을 진행

루틴은 자주자주 바꿔주는 편인 것 같다. 대보협 출신 선수 답지 않게 머신 운동도 자주 해주는 편이며 운동 세트 수도 적고 운동 시간도 굉장히 짧은 편 60~90분 정도

운동 기구에 대한 애착도 있는 편이다. 해외 좋은 머신, 클래식 머신 등 여러 머신을 사용 해보는 것을 좋아하며 유튜브에 그러한 컨텐츠도 종종 올리는 편

Pro로 전향하면서 각종 짐웨어, 보충제 협찬을 받게 되는데

세계적인 브랜드인 단백질 보충제 및 각종 보조제 마이 프로틴(My protein), vqfit 짐 웨어 뱅퀴시(Vanquish) 등을 협찬, 그전부터 해오던 슈퍼 비스트(Super Beast) 운동 보호대, 장비 사업을 안정적으로 이어가며 연봉이 없는 Pro 선수로서 기반도 마련해두었다.

주변에 항상 선한 영향력을 주는 선수이다. 다른 선수와 함께 훈련을 하거나 인터뷰를 진행하면 모두가 선해 보이는 마법을 부리는 김성환 선수

약점 부위도 재빠르게 채워나가며 Pro 보디빌더로서도 한국 최고 수준

Bodybuilding, Classic Physique, 212 Bodybuilding..

Men's Physique를 제외한 모든 카테고리의 정점, 진정으로 한국을 대표하는 타고난 보디빌더는 이 선수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다. (그저 빛성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