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소개해드릴 선수는 2019 Mr. 서울 명품빌더, 준규빌더 이준규 선수
- Name(이름) : 이준규
- Country(국적) : KOREA
- age(나이) : 1990
- Height (키) : 172cm
- Weight(체중) : 대회 체중 약 72kg
- Category(종목) : Bodybuilding
수상내역
Event | * | ||||||||
2008 Mr. Korea Junior - Bodybuilding | 2 | ||||||||
2009 Muscle Mania Korea - 65Kg Bodybuilding | 1 | ||||||||
2015 NABBA Korea Grand Prix - Bodybuilding | 1 | ||||||||
2016 NABBA Asia Grand Prix Pro - Bodybuilding | 1 | ||||||||
2018 Mr. YMCA - Bodybuilding - Bodybuilding | 3 | ||||||||
2019 Mr. 서울 - Bodybuilding - Bodybuilding | 1 | ||||||||
2019 전국체육대회 - Bodybuilding | 2 | ||||||||
2019 세계선수권대회 - Bodybuilding | 4 |
※몇 가지 빠진 경력이 있을 수도 있음
사설에서 대보협으로
고등학생 때부터 보디빌딩을 하던 이준규 선수는 학생부 체급으로 대회도 뛰었으며
2009년 머슬매니아 대회가 성인이 된 이후 첫 대회인 것 같다.
이준규 선수가 이름을 처음으로 알린 대회는 2015년 NABBA Korea Grand Prix 무대였으며 체급 1위를 하며 Pro Card를 획득
그다음 해 2016 NABBA AOC 무대 프로전에 출전해 체급 1위를 하며 훌륭한 성적을 거둔다
이후 나바 대회가 아닌 대한보디빌딩협회 소속의 대회에 뛰기 시작, 2018 Mr. YMCA 3위를 시작으로
2019년은 미스터 서울 대회에서 체급 1위, 전 체급 1위를 하는 엄청난 성적을 거두게 된다.
그 해 전국체전에 나가 국내 최고의 보디빌더 설기관 선수에게 밀리며 2위를 기록,
결국 국가대표로 뽑혀 세계선수권 대회에 나가 4위를 기록하는 훌륭한 시즌을 보내며 마무리
2020년 Mr. Korea 무대를 준비하지만 팔꿈치 부상으로 대회 직전에 아쉽게 포기하게 된다.
Lifetime Natural??, 그리고 유튜버 준규 빌더
대부분의 선수들이 대보협 소속에서 사설 대회로 빠져나가는 것과 반대로 이준규 선수는 사설 대회를 뛰다가 대보협으로 넘어온 케이스이다.
케미컬 사용에 제한이 있는 대보협 대회에서 케미컬에 자유로운 사설 대회로 가는 것이 일반적인 루트, 하지만 이준규 선수는 반대의 길을 걸었다.
그렇기에 흔히 말하는 로이더(?) 의혹이 더욱 심할 수밖에 없으며, 유독 발달한 삼각근 또한 한몫을 거둔다.
이전에 작성했던 권은구 선수의 경우도 Natural / Chemical 의혹이 매번 있는 선수이지만 신장과 체중을 이용한 객관적 지수를 표현하는 FFMI를 보았을 때 172cm 키에 대회 체중 72kg 5% 기준 23.17의 수치로 일반인의 상위권 정도의 수준
※ FFMI란? Fat Free Mass Index의 약어로 신장과 체중을 사용한 신체의 객관적 지수
2017년 세계선수권 클래식 보디빌딩 전 체급 그랑프리를 한 류제형 선수의 제자로 알려져 있으며 파주 야당, 운정에서 파리스 짐이라는 헬스장을 운영 중이다.
준규 빌더라는 유튜브 채널을 개설해 선한 인상과 잘생긴 외모, 수준급의 몸으로 엄청난 인기를 끌었으나, Natural / Chemacal 논란이 나오면서 채널을 내리게 된다.
각종 명품 의류 및 비싼 신발 등을 좋아하고 본인에게 어울려 '명품빌더'라는 별명이 생겨났으며, 단백질 보충제까지 정말 비싼 옵티멈 플래티넘 하이드로웨이를 먹었다. (짐 웨어는 DBSR 덤브 스트럭 제품을 굉장히 선호함)
국내 최고 헬스 커뮤니티의 잠백이 브랜드 사장인 송기흔 선수와 함께 다이어트 닭 가슴살 잠백이 닭을 제작하여 판매 중이며, 나오는 족족 품절 대란이 일어나 공장을 확장, 닭 가슴살 말고도 볶음밥, 핫도그 등 여러 가지 다이어트 식단 제품을 '귀하닭' 이라는 브랜드로 제작하고 있다.
선한 인상과 어린 나이에 사업적으로도 성공한 이준규 선수, 몇몇 논란으로 힘들었던 시간은 털어버리고 2021년 앞으로 쭉 멋진 모습으로 돌아와 훌륭한 성적을 내는 선수로서 활약하는 모습을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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