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2018 Olympia

이번에 소개해드릴 선수는 축복받은 유전자 'The Gift' 별명을 가진 7X Mr. Olympia 필 히스 Phil heath

  • Name(이름)        : Philip Jerrod Heath
  • Country(국적)    : USA
  • age(나이)           : 1979
  • Height (키)        : 175cm
  • Weight(체중)     : 대회 체중 약 110kg
  • Category(종목) : Bodybuilding

수상내역

Event *
2003 NPC Colorado State - Bodybuilding 1
2004 NPC Colorado State - Bodybuilding 1
2005 NPC JUnior Nationals - Bodybuilding 1
2005 NPC USA Championships - Bodybuilding 1
2006 Colorado Pro - Bodybuilding 1
2006 New York Pro - Bodybuilding 1
2007 Arnold Classic - Bodybuilding 5
2008 Iron Man Pro - Bodybuilding 1
2008 Arnold Classic - Bodybuilding 2
2008 Olympia - Bodybuilding 3
2009 Olympia - Bodybuilding 5
2010 Arnold Classic - Bodybuilding 2
2010 Olympia - Bodybuilding 2
2011 Olympia - Bodybuilding 1
2011 Sheru Classic - Bodybuilding 1
2012 Olympia - Bodybuilding 1
2012 Sheru Classic - Bodybuilding 1
2013 Olympia - Bodybuilding 1
2013 Arnold Classic Europe - Bodybuilding 1
2014 Olympia - Bodybuilding 1
2015 Olympia - Bodybuilding 1
2016 Olympia - Bodybuilding 1
2017 Olympia - Bodybuilding 1
2018 Olympia - Bodybuilding 2
2020 Olympia - Bodybuilding 3

7X Mr. Olympia Phil Heath

 

농구 선수를 꿈꾸었던 필 히스는 고교 시절에는 좋은 성적을 유지했지만

대학 시절부터는 농구로 성공할만한 유전자를 갖지 못했다는 걸 깨닫고 그러한 우울한 생각이 들 때마다 웨이트와 역도로 본인의 경쟁력을 발전시키려고 했다고 한다. 그렇게 날이 갈수록 웨이트에 집중하는 시간이 길어지고 어느 순간 농구 선수가 아닌 '나는 보디빌더구나'라고 느꼈다고 한다.

 

“농수
1998 to 2012 Transformation

그렇게 제대로 된 보디빌딩을 시작한 지 1년이 되던 2003년 NPC 지역대회에 나가 신예답지 않은 압도적인 몸으로 1위, 그다음 해에도 같은 대회에서 1위를 기록, 결국 2005년 보디빌딩 데뷔 2년 만에 IFBB Pro를 따는 놀라운 성적을 기록하게 된다.

 

2006년과 2007년에는 올림피아 출전 자격을 얻었지만 본인의 수준이 아직 올림피아에 나갈 수준이 아닌 걸 느꼈던 필 히스는 2년간 약점 보완 및 사이즈 증량에 힘을 쏟았으며, 그렇게 2008년 첫 출전한 올림피아에서 덱스터 잭슨, 제이 커틀러 다음 순위인 3위를 기록하며 본격적으로 세계 최고의 선수의 자리에 올라선다.

 

“2011
2011 Olympia Jay Cutler & Phil

2009년 가정사와 내장기관 위의 부상으로 작년보다 3계단이나 떨어진 5위를 기록하며 최악의 시즌을 보낸 필 히스

2010년 제이 커틀러 (Jay Cutler)에게 밀려 아쉽게 2위를 기록하지만, 2011년 보디빌딩 역사상 가장 위대한 몸 중에 하나로 뽑히는 역대급 몸을 가져와 제이 커틀러의 5연승을 저지하며 첫 번째 Mr. Olympia에 등극하게 된다.

 

이후 2017년까지 적수가 없는 완벽한 몸으로 타이틀을 방어한 필 히스는 아놀드 슈왈츠제네거와 동률인 7번의 Mr. Olympia를 지내게 된다.

 

“2011년과
2011 and 2013 Olympia

2014년부터 시작된 버블 것(Bubble Gut) 논란을 피해 갈 수 없었던 필 히스는 2018년 무대에서 근육으로는 적수가 없는 몸을 가져왔지만 튀어나오는 배를 컨트롤하지 못하는 모습으로 인해 아름다운 복근과 클래식한 쉐잎까지 갖춘 숀 로든에게 패하며 8번 연속 Mr. Olympia의 타이틀은 무산된다.

 

이후 2년간의 공백기를 가졌던 필 히스는 2020년 올림피아 무대에 복귀했지만 역대 가장 훌륭한 모습을 가져 나온 빅 라미, 전년도 Mr. Olympia 브랜든 커리에게 밀리며 3위를 기록해 아쉽게 시즌을 마감하게 된다.


보디빌딩 역사상 가장 타고난 사람 'The Gift'

“2020
2020 Olympia

보디빌딩 1년 차부터 붙어있던 별명 'The Gift' 보디빌딩 데뷔 5년 만에 Mr. Olympia 3위를 기록하며 정말 축복받은 유전자임을 증명한다.

8X Mr. Olympia 로니 콜먼, 보디빌딩의 역사 아놀드 슈왈츠제네거와 더불어 역사상 최고의 보디빌더의 자리에 오른 필 히스

 

필 히스의 필살 포즈 백 더블 바이셉스 (Back Double Biceps) 완벽 그 자체다. 역사상 가장 완벽한 등, 가득 찬 둔근과 햄스트링의 근육들 너무나도 아름답고 경이롭다. (미쳤다)

 

 

워낙 오랜 기간 최고의 자리에 있었기에 팬들, 그리고 본인이 꼽은 베스트 시즌이 다르다.

보디빌딩 팬들에게 역사상 가장 완벽한 몸이라고 평을 받는 2011년과 2013년 그리고 본인이 가장 좋아하는 가장 큰 사이즈의 2016년 각 년도 별로 장, 단점이 있는 완벽한 수준의 몸이다.

 

2014년부터 시작된 버블 것 (Bubble Gut) 논란, 그 논란의 중심은 필 히스였다. 내장기관이 팽창되고 팔, 다리의 근육이 빠지면서 얇아지는 팔룸보이즘과는 명확한 차이가 있으며 팔룸보이즘, 그리고 버블 것 모두 과학적으로 정확하게 증명되거나 밝혀진 건 없다. 아나볼릭 스테로이드 (남성 호르몬) 뿐만 아니라 성장 호르몬과 인슐린의 오, 남용에서 비롯된 '장기 비대'가 현재까지의 정설이며 90년대 사이즈 게임이 시작되던 때부터 나타난 것을 보면 어느 정도 일리는 있다.

 

“하니
Hany Rambod, Andrei Deiu, Hadi Choopan

로니 콜먼이나 제이 커틀러처럼 엄청난 사이즈로 몬스터 같은 모습을 보여주지는 않았지만 가장 완벽한 밸런스의 보디빌더가 아닐까

좁은 프레임과 크지 않은 키에 꽉꽉 눌러 담은 듯한 근육, Valley=골짜기라는 별명 또한 있을 정도로 근육의 볼륨감으로 인해 생긴 굴곡은 그 어느 보디빌더보다도 완벽한 몸을 보여주는 선수이다.

 

202lbs Division 챔피언 케빈 잉글리시, 여성 피규어 챔피언 제니 린의 코치였던 Fst-7의 창시자 Hany Rambod 하니 램 보드의 코칭을 받았으며 2010년대에 들어서면서 하니 램보드와 필 히스 본인의 전성기를 동시에 구가하게 된다.

 

※ 필 히스 코칭 이후 제이 커틀러, 제레미 부엔디아를 코칭 하게 되었으며, 현재는 하디 추판, 안드레이 데이유, 데릭 런스퍼드 등을 코칭하고 있다.

 

2020년 올림피아 복귀 시즌에도 하니 램보드와 함께 했으며 그가 CEO로 있는 단백질 보충제 및 각종 보충제 Evogen에 협찬을 받고 있지는 않다.

 

 

현재 GiftedAthletics라는 브랜드를 만들어 짐 웨어 및 각종 포토카드를 판매, hit app 운동 어플을 만들어 온라인 코칭 및 운동 루틴 프로그램을 판매, 다이어트 및 운동 보조 기구 Compex, 도시락 및 밀프랩 브랜드 Icon Meals에서 협찬을 받고 있다. 세계 최고의 선수 치고는 다양한 스폰서를 두고 있지는 않는 편.

 

카이 그린 (Kai Green)과 라이벌 구도를 긴 시간 유지했지만 일전의 숙명의 라이벌 로니 콜먼과 제이 커틀러의 훈훈한 분위기의 선의의 라이벌 관계와는 다르게 살짝 눈살 찌푸려지는 장면을 종종 보여 준 적이 있다. (대부분이 카이 그린의 선빵이었음)

 

“짐웨어
GIftedAthletics 짐 웨어

2013년엔 WWE 프로 레슬링 무대에 잠깐 이벤트성으로 출연한 적이 있다.

 

2020년 전성기 시절보단 부족한 몸을 가져와 복귀전에서 3위를 기록한 필 히스, 2009년의 제이 커틀러를 제외하면 Olympia 무대에서 패한 이후로 다시 한번 Mr. Olympia가 되는 선수는 한 명도 없다.

 

2020년 전성기의 몸은 아니지만 여전히 미스터 올림피아에 등극할 수 있는 경쟁력을 보여줬기에 2021년 이후의 행보에 대해서는 알 수 없지만 다시 한번 올림피아 무대에 도전해 언제나 실패 없는 다이어트 강도와 터질듯한 근육의 볼륨으로 8X Mr. Olympia가 되는, 제2의 전성기를 보내는 모습을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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