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스널 트레이너의 모습” data-origin-height=
Personal Training

나에게 맞는 헬스 트레이너를 고르는 방법은 무엇일까?


하나의 헬스장 안에도 수많은 트레이너들 

나에게 가장 맞는 트레이너를 고르는 방법은 무엇일까??

 

너무나도 많은 종류의 대회 성적, 수많은 자격증들 다들 믿을만한 것일까?

 

이번 글에선 정말 본인에게 맞는 트레이너를 고르는 방법을 알아보자

 

 

PT 수업의 목표를 정할 것

“퍼스널
Personal Trainer

먼저 트레이너를 고르기 전에 본인의 수업 목표를 알아야 한다.

왜 PT 수업을 받으려고 하는 것인가?라는 질문에 명확한 대답을 먼저 지어놓고 트레이너를 선택하는 것이 순서이다.

 

수업의 목적이 재활을 위한 것인지, 오랜 기간 두고두고 써먹을 운동을 배울 목적인지, 바디 프로필이나 결혼식과 같은 중요 행사를 위한 다이어트가 목적인지 혹은 보디빌딩 대회가 목적인지 명확한 목적을 정해두어야지만 해당 목적에 맞는 자격증 및 대회 입상 성적 그리고 커리큘럼 등을 통해 본인에게 맞는 트레이너를 선택할 수가 있다.

 

그런 다음 헬스장에서 트레이너가 어떠한 방식으로 트레이닝을 하는지 지켜보아야 할 필요가 있다.


경계해야 할 트레이너

 

트레이너에게 직접 수업을 듣지 않고서는 그 트레이너가 좋은 트레이너인지 정확하게 알 수 있는 방법은 없다

하지만 수업을 듣지 않고서도 그 트레이너가 '경계해야 할' 트레이너 인지는 대충 파악이 가능하다.

 

1. 맨몸 운동 위주의 고문을 시키는 듯한 트레이너 - PT 수업의 근본적인 목적은 '올바른 자세와 올바른 방법의 운동을 배우는 것'이 첫 번째가 되어야 한다. PT 수업뿐만이 아니라 웨이트 트레이닝 자체의 가장 기본이 되는 부분이기에 PT 수업이 운동을 배우는 시간이 아닌 힘든 육체노동을 위한 시간이 된다면 바람직한 PT 수업은 아닐 것이다.

 

2. 운동보다 쉬는 시간이 더 긴 트레이너 - 수업 시간에 막상 운동보다는 회원과 이야기하며 시간을 때우는 트레이너들은 경계해야 할 필요가 있다. 트레이너와 대화를 하기 위해 비싼 돈 내고 다니는 사람이 되지 말자.

 

3. 너무 어려 보이는 트레이너 - 헬스 트레이너라는 직업 자체가 진입장벽이 굉장히 낮은 직업이다. 학창 시절 전문 스포츠 혹은 입시 체육을 하다 성인이 되어 아르바이트 겸 하는 경우도 많으며 가장 기본이 되는 신체와 영양에  대한 기본적인 지식도 없이 몸이 좋다는 이유만으로 고용되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최소한의 실무 경험도 겪어보지 못했을 어린 나이의 트레이너는 경계하는 것이 좋다.

※올바른 지식과 열정으로 어린 나이에도 트레이너로서 훌륭한 역량을 가진 분들도 계신다.

 

4. 머신 운동or프리 웨이트 한 가지만 고집하는 트레이너 - 이 부분은 개개인마다 너무 큰 편차를 보이기에 명확한 해답은 아니지만 한 가지에 치중되어 가르치는 트레이너는 경계할 필요가 있다. 기본적인 근력이나 근 신경계가 발달하지 않은 초보자의 경우 바벨이나 덤벨을 이용한 프리 웨이트 운동보다는 머신 위주의 운동으로 기초 체력을 다질 필요가 있지만, 그러한 상황이 아닌데도 웨이트 트레이닝에 가장 기본이 되는 프리 웨이트가 아닌 머신 위주의 운동만 가르친다면 조금은 경계해야 할 필요가 있다.

이와 반대로 프리 웨이트를 할 기본적인 근력조차 없어 자세가 나오지 않는데도 불구하고 데드리프트나 바벨 로우와 같은 관절에 무리가 갈 수 있는 운동을 시키는 트레이너 또한 경계해야 한다.

 

 


운동은 당하는 것이 아닌 배우는 것

“트레이너와
운동을 배우기 위한 트레이닝

운동은 오랜 기간 해야 하지만 PT 기간은 한정되어 있다. PT 기간이 끝났을 경우에도 혼자 운동이 가능하도록 운동을 배우는 것이 PT 수업의 가장 첫 번째 목적이 되어야 한다. 운동을 '당하는 것'이 아닌 '배우는 것'이 목적이 되어야 한다는 말이다.

 

좋은 트레이너보다는 본인에게 맞는 트레이너를 구하는 게 가장 좋은 선택지가 될 것이다. 근육을 키우고 싶은 사람에겐 최악의 트레이너였지만 신체의 균형과 재활을 위해 배우러 온 사람에겐 최고의 트레이너가 될 수도 있듯이 PT 수업을 받으려 하는 본인의 목표를 정하고 그에 맞는 해당 사항을 트레이너 본인의 경쟁력으로 내세우는 트레이너를 선택한다면 최악의 선택은 방지할 수 있을 것이다.

 

 

 

많은 분들이 여러 가지 목적을 위해 PT 수업을 고민하곤 한다. 퍼스널 트레이닝의 경우 수업 시간에 이루어지는' 운동을 가르치는 행위' 뿐만이 아니라 인간 대 인간으로 이루어지는 대화 및 소통 또한 굉장히 중요한 부분이기에 그 트레이너의 인간적인 부분을 가장 먼저 보라고 말하고 싶다.

 

사람을 웃으며 대하는지, 말투는 어떠한지, 인사성은 바른 지 등 트레이너로서의 역량이 아니라 인간으로서 어떠한 사람인지 개개인에 맞는 식단 및 트레이닝 방식 등을 관리받는 입장에서 굉장히 중요한 부분을 차지한다고 볼 수 있다.

 

좋은 트레이너를 찾는 방법은 해당 트레이너를 겪어 보지 않고서는 알 수가 없기에 앞서 말한 몇 가지 사항을 준수한다면 최소한의 '최악의 트레이너'는 피할 수 있을 것이다.

 

비싼 돈 주고 배우는 만큼 본인에게 필요한 선택으로 올바른 자세와 방법으로 웨이트 트레이닝을 배워 아깝지 않은 돈과 시간을 소비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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