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 트레이너가 되고 싶으면 어떻게 해야 할까??
헬스장에서 회원들을 지도하며 헬스장 관리를 도맡아 하는 헬스 트레이너
어떻게 하면 헬스 트레이너가 될 수 있을까??
대학을 나와야 하는지, 대회에 나가 입상을 해야 하는지, 어떠한 자격증이 필요한지
이번 글에선 헬스 트레이너가 될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알아보자
헬스 트레이너의 자격증
먼저 헬스 트레이너를 하기 위해선 한 가지 자격증이 필요하다
국가기관에서 발행하는 생활체육지도사 2급 자격증만 있으면 법적으로 헬스 트레이너가 되기 위한 조건은 충족되며
다른 사설 기관의 자격증이나 수료증, 이수증 등은 필수가 아닌 트레이너 본인의 '경쟁력'을 위한 하나의 추가적인 수단일 뿐
법적으로 필요로 하지는 않는다
※트레이너가 되기 위해 필요한 대학 학부 졸업이나 학력에 관한 기준은 전혀 없다
사설 기관의 스포츠 영양학 자격증, 운동 마사지 관련 자격증, 스포츠 재활 관련 자격증 등 국가 기관이 아닌 사설 기관에서 발행하는 자격증의 경우 무조건적으로 필요로 하지는 않지만 보다 나은 트레이너가 되기 위한 공부 혹은 트레이너로서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많은 트레이너들이 자격증을 소지하고 있다.
실질적으로 웨이트 트레이닝에 대한 지식이 거의 없는 회원들의 경우 본인의 트레이너를 선택할 때 여러 가지 자격증을 취득한 트레이너가 더욱 믿음이 가는 건 어찌 보면 당연한 일이지 않을까
근육질의 몸? 보디빌딩 대회 입상 성적?
트레이너가 되기 위해서 근육질의 몸이나 보디빌딩 대회에서 좋은 성적이 필요로 할까?
대부분의 헬스장에 있는 트레이너들의 경우 몸이 좋지만 모두가 그럴 필요는 없다
트레이너는 웨이트 트레이닝을 가르치는 사람으로서 생리학, 영양학, 운동의 역학, 해부학 등 여러 가지 신체 기능과 관련된 지식을 필요로 하며 이러한 것들은 직접 운동을 하여 얻어지는 것보다 공부를 통해서 더 많은 양의 지식을 얻을 수 있다.
하지만 공부로만 얻은 지식으로는 분명한 한계가 존재한다. 사람마다 관절의 모양이나 유연성, 불균형 등 수많은 변수가 존재하며 내분비와 관련된 생리학, 영양학과도 같은 부분에서도 각 사람마다 차이를 보이는게 인간의 몸이다.
주동근과 보조 근육들의 움직임, 관절의 통증, 불균형으로 인한 이물감 등 본인의 몸으로 직접 느껴보고 해결해본 사람이 보다 좋은 조언을 해줄 수도 있으며 여러 가지 해결 방안까지 시도해보았을 터, 실기의 기본적인 부분을 해보지 않고서는 알 수 없는 부분이 너무나도 많은 게 웨이트 트레이닝이다.
웨이트 트레이닝 실기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도와 여러 가지 필기 영역의 지식이 합쳐진다면 그게 바로 최고의 트레이너
하지만 많은 트레이너들이 필기 공부가 아닌 운동을 통한, 경험을 통한 지식으로만 트레이닝을 하고 있는 게 현실이다.
트레이너로서 대회의 좋은 성적은 위의 '경쟁력'을 위한 자격증처럼 본인의 경쟁력을 높이는 수단 중 가장 강력한 수단이지 않을까
사람들이 돈을 내고 운동을 배우고 싶어하는 근본적인 이유를 따져보면 대부분 '몸이 좋아지기 위해서'일 것이다.
대부분의 헬스장 회원들의 경우 트레이너의 역량을 평가할 수 있는 기준이 없기 때문에 본인이 되고 싶은 몸을 소유한 사람에 대한 신뢰는 그 선택을 당하는 트레이너의 입장으로서 정말 강력한 무기임이 틀림없다.
이렇듯 헬스 트레이너가 되기 위해서는 지식과 실무 모든 것을 생각해야 하며 주변 트레이너들보다 경쟁력을 가지기 위해 본인만의 방식으로 본인의 가치를 끌어내야 하는 게 헬스 트레이너이다.
경쟁력을 위한 공부, 대회 성적, 자기 관리 등 수업 유치를 위한 영업 능력까지 다방면으로 신경 쓸 일이 많은 직업 어찌 보면 정말 팔방미인이 되어야만 가능한 직업이 헬스 트레이너가 아닐까, 마냥 쉽게만 생각하거나 그냥 운동을 좋아해서 트레이너가 될 생각이라면 트레이너에 대한 생각을 다시 해봐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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